04. 美 가구업체 소노마, 호실적에 주가 32% 폭등
결국 나무는 튼튼한 밑동에 의지해서 최소한의 공간을 빼곡히 채운 모습이 되었다
이 둘은 이념적 동지이기에 유동규나 김성태와 다릅니다이번에는 아시아 서쪽 끝의 나라에서 좀 뜬금없는 신도시가 제시되었다.
최초의 민주국가 미국의 계획도시들이 기계적 사각 격자 가로를 선택하는 근거도 그것이었다.그런데 21세기 초반 그 나라에서 좀 신기한 도시 관련 사건이 벌어졌다.동물도 세포에 혈관을 통한 영양공급이 필요하다.
물론 이상적 사회는 당연히 새로운 공간에 담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전부터 있었다.사막에 조성된 숲속 도시라는데 유기체로 작동하는 도시가 아니라 추상적 도형으로서의 도시가 제시된 것이다.
광주는 문화수도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려면 잎은 좁은 체적에 모이는 것이 합리적이다.그러나 그 신도시가 신세계인지.
어떤 대통령 입후보자가 득표 전략으로 충청도에 행정수도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민주국가는 대체로 자유로우니 세금집행을 통한 이런 화끈한 도시 조성을 선거공약으로 내거는 입후보자도 있을지 모를 일이다.
투자는 자본 여력이 있는 나라에서 와야 할 것이다.지형에 따라 달라져도 결국은 격자구조에 기반을 둔 도시였다.